[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KBS 2TV 새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처음으로 3MC 호흡을 맞춘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약칭 ‘해투’)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사연과 하모니를 함께 나누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해피투게더’가 6년 만에 새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무엇보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는 점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30년 넘게 대한민국 예능계를 대표해 온 유재석과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장항준, 가수와 프로듀서, 예능 MC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윤종신이 절친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기대감은 최근 공개된 ‘해투와 사는 남자, 뿔테 트리오 최초공개’ 0회차 영상을 통해 더욱 커졌다. 세 사람의 첫 사전 미팅을 담은 영상은 공개 이후 조회수 13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장항준, 윤종신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물론, 두 형 사이에서 막내가 된 유재석의 색다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세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과 공식 SNS를 통한 시청자 참여형 챌린지까지 더해지며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차별화된 포맷으로 눈길을 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인생을 함께해 온 둘 이상의 참가자가 ‘인생 팀메이트’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사연을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난 유재석, 뛰어난 이야기꾼 장항준, 음악적 안목을 갖춘 윤종신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0회차 영상이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을 얻어 감사드린다”며 “본편에서는 토크뿐 아니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의 장점이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팀들의 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7월 10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