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재발 잦은 베체트병, 면역치료로 원인 잡아야

입력 2013-07-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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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외부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스스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관절을 공격하게 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되고 전반적인 소화기관을 공격하는 것은 크론병으로 구분하며, 만성혈관염으로서 혈관이 있는 어느 부위든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베체트병이라고 한다.

베체트병은 초기에는 구강궤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질환이 악화되면 피부질환, 안구질환, 음부궤양 등등 다양한 염증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항생제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려운 베체트병

문제는 베체트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염증 증상을 약으로 억제하고 완화시켜도 염증 유발의 원인이 몸 내부의 면역체계에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재발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재발가능성은 병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증상을 반복하게 만들기 때문에 만성적인 질환으로서 환자의 치료 의지를 꺾기도 한다.

특히 항생제로 베체트병을 치료하게 되면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악순환을 겪을 수 있어 면역치료로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염증과 통증의 완화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는 항생제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 계속해서 재발하는 베체트병, 면역치료로 근본부터 치료

이지스한의원 의료진은 “베체트병은 염증이 표면적으로도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할 때 염증 위주의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항생제로 염증만을 치료하는 것은 병의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에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며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체계가 원인이기 때문에 면역력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베체트병은 한의학의 면역치료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 고등어 등을 챙겨 먹는 것으로 병증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는 치료효과를 보기 어려워 면역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지스한의원에서는 AIR프로그램이라는 체계를 만들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효과적으로 약을 끊고 적응하는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전문 한의원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목동, 선릉, 노원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부산, 대전, 대구, 인천에도 지점이 있어 가까운 지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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