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극동컵(FEC) 알파인 스키대회 개막

입력 2018-01-08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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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에서 선수 및 코칭스태프 400여 명 참가
대회전, 슈퍼 대회전, 알파인 복합경기 등 진행


8일 국제스키연맹(FIS) 주관 극동컵(Far East Cup, FEC) 알파인 스키대회가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에서 개막했다. 극동컵(FEC)은 대륙간컵 대회의 하나로 FIS 월드컵 다음 가는 수준의 대회다. 이번 하이원 대회에는 16개국서 선수 160명, 코칭스태프 240명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

8일 대회전 경기로 시작한 대회는 16일까지 알파인 복합, 슈퍼 대회전 등 4개 종목이 FIS 공식 인증 슬로프인 아폴로 4번과 6번에서 진행된다.

하이원 리조트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전국 동계체전 스키대회, 21일 부산시장배 스키대회, 내달 2월 한솔섬유배 인터스키 페스티벌 등 굵직한 대회와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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