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통해 6명 데뷔 멤버 선발하고, 데뷔 전 과정 지원
신사동호랭이가 작곡 작사한 데뷔 싱글 ‘팡팡’ 선보일 예정
음악 프로그램 출연, 멤버 별 개인방송 등 활발한 활동 이어갈 계획
아프리카TV BJ들로 이뤄진 신인 걸그룹 바이올렛이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연한다.
바이올렛은 아프리카TV 댄서BJ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 6월 오디션 프로그램인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통해 6명의 데뷔 멤버를 선발하고, 음원제작부터 데뷔무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했다.
타이틀곡 ‘팡팡’은 밝은 분위기의 팝댄스 장르로 심장이 뛰는 소리를 비트로 표현한 도입부와 하프 템포로 느려지는 훅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가 작사, 작곡했다.
바이올렛은 지난 1일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ASL) 시즌 8’ 결승전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데뷔 무대는 아프리카TV 기준, 약 14만 명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모았다.
바이올렛은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이어 멤버 별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