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이야기가 담긴 ‘이곳’

입력 2019-09-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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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K-POP 테마 레스토랑으로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저스트케이팝.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최초의 K-POP 테마 레스토랑으로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저스트케이팝.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바이산·이랜드 크루즈·저스트케이팝
유니크베뉴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선정


독특하다는 뜻의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anue)가 합쳐진 합성어 유니크베뉴는 지역 고유의 문화나 특색을 간직한 공간을 말한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최근 ‘유니크베뉴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성수동 카페 바이산, 한강 이랜드 크루즈,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저스트케이팝 등 3개를 선정했다.

바이산은 성수동의 낡은 창고를 개조해 젊은 예술가의 작품으로 꾸민 갤러리 카페이다. 이랜드 크루즈는 한강에서 서울 불꽃축제, 반포 무지개 분수 등 다양한 문화와 레저를 즐기며 서울만의 여가문화를 경험하는 복합테마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저스트케이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K-POP 테마 레스토랑이다.

서울관광재단은 10월부터 세 유니크베뉴의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여행 관련 인플루언서, 블로그 체험단, 인기 SNS 채널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이랜드크루즈와 저스트케이팝은 10월 초 SNS 이벤트를 통해 300명의 시민에게 뮤직 크루즈 이용권 또는 저스트케이팝 초대권을 제공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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