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요가?거뜬해요”유연성과시

입력 2009-02-05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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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야 거뜬하죠.” 중견연기자 전인화가 20대 못지 않은 몸매와 유연성을 과시했다. KBS2 수목미니시리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에서 톱스타 은혜정 역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전인화는 5일 방송하는 2회에서 짙은 스모키 화장과 요가를 선보인다. 기존의 단아하거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 이번 드라마에서 ‘팜 파탈’ 캐릭터에 새롭게 도전한 전인화는 20대 부럽지 않은 몸매를 자랑하며 요가 장면을 즉석에서 무리 없이 소화해 내 스탭들의 탄성을 유발했다는 후문. 극 중 최고 영화, 드라마를 주름잡는 최고의 톱스타 은혜정은 각종 국제 시상식이나 CF까지 섭렵한 만인의 연인. 20년간 톱스타 자리를 지켜오면서 결혼도 하지 않고 사생활 역시 철저하게 감싼 베일 속의 인물이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고 도도해 보이지만 정작 첫사랑 이정훈(박상원 분)의 야망 뒤에서 20년 동안 남몰래 눈물을 삼키며 살아온 비운의 여인이기도 하다. 4일 첫회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꿰찬 ‘미워도 다시 한 번’은 2회에서는 은혜정의 숨겨진 딸 은수진(한예인 분)이 아버지 이정훈(박상원 분)을 만나러 갔다 한명인(최명길 분)과 마주치며 일어나는 갈등이 보여진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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