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낙지 보쌈 맛집 사장님과 맞대결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안방을 찾는다.
이날 스페셜 먹요원으로 합류한 챔보는 제이쓴이 "엄청난 엘리트다"고 운을 떼자 "학교 좀 다녔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를 나왔고, 서울대학교 교환 학생을 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챔보는 "한국의 무엇이 그렇게 좋은가?"라는 이영자의 질문에 "한식이다. 매운맛, 칼칼한 맛이 쥑인다"고 사투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후 수향, 만리와 함께 첫 번째 팀으로 투입된 챔보는 기대 이상의 먹방으로 이영자, 제이쓴을 흡족하게 만든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사장님이 새롭게 도입된 '복불복 찬스'를 사용, 낙지 비빔면을 먹으려고 하는 챔보에게 5분 동안 이쑤시개만 사용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한다.
갑작스럽게 이쑤시개 면치기를 하게 된 챔보는 "이걸 어떻게 먹어?"라며 하소연하고, 나머지 먹요원들 역시 낭패감 어린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걱정을 유발할 예정이다.
챔보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오는 23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제공 = IHQ]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