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말씀대성회 광주서 개최… 목회자 “배워서 전하겠다”

입력 2023-06-06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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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의 증거 말씀을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목회자·전도사·신학생 등 1200여명 참석
이만희 “요한계시록 이뤄진 내용에 관심 가져 달라”
논리정연한 계시록 직강에 목회자들 ‘감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 이어 지난 3일 광주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말씀대성회는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명을 비롯해 강도사, 전도사, 신학생 등 총 1200여명이 세미나 현장을 찾았다.

이날 요한계시록 강연을 맡은 이 총회장은 “오늘날은 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이루어지는 때고 절반 이상 이뤄졌다. 이뤄진 내용에도 관심 가져달라. 결론은 하나님과 천국이 온다는 것”이라면서 “서로를 위해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신앙을 하자. 다니엘서 12장의 말씀처럼 서로 왕래하며 물어보고 모르는 것은 알아가고 잘못은 고치는 신앙의 동료로 우리 모두 하나님 모시고 천국에서 살자”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계시 성취 실상 증거’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이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한 A 목사는 “오늘 총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확신이 섰다”며 “열심히 배워 어떠한 고난이 와도 담대하게 전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참석자는 “총회장님이 목회자의 배움은 (사람에게) 받지 않으셨지만, 배운 분들보다 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해석하기 어렵다는 요한계시록을 다 해석하고 실상을 증거하는 부분이 참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5월 말 기준) 80개국 7804곳의 교회와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말씀 교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현재까지 해외 32개국 1087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 3번째 10만 수료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오는 11일 대구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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