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니퍼트→김성근 감독, 키스 타임 전광판 등장…초토화 (최강야구)

입력 2024-05-27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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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 선수 니퍼트가 '최강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드디어 팬들 앞에 선다.

오늘(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3회에서는 2024 시즌 첫 직관 경기에 나선 니퍼트의 투구가 펼쳐진다. 니퍼트는 201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18년 KT 위즈에서 은퇴할 때까지 KBO 리그에서 8시즌을 뛴 선수다.

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는 니퍼트는 2017일 만에 등판한다. 니퍼트의 간절했던 소원을 알아차린 듯 1만 6000명여 관중은 한 목소리로 '니퍼트'의 이름을 연호한다. 이를 보던 신재영 역시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니퍼트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변함없이 묵직한 강속구를 선보였다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 캡틴 박용택은 타석이 아닌 3루 베이스 옆에 자리한다. 박용택은 김성근 감독이 내리는 작전을 몬스터즈에게 하달하는 등 코치 역할까지 해낸다고. 고려대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만든 김성근 감독과 코치 박용택의 작전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클리닝 타임에 진행된 키스 타임 이벤트는 잠시나마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경기장 구석구석을 비추던 전광판은 덕아웃에 앉아있던 김성근 감독까지 비춘다는데. 한 몬스터즈는 무표정인 야신에게 입술을 돌진해 고척돔을 뒤흔든다고.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몬고전'에서 승리해 4연승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27일) 밤 공개된다.

사진=JTBC ‘최강야구’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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