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45세에 찍은 세미 누드 방출 “너무 야해서…”

입력 2025-01-0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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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홍진희가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홍진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진희는 “소싯적에 예뻤던 모습을 자랑하려고 갖고 나왔다”며 앨범을 꺼내 들었다. 쑥스러워하면서 “사실 이거 세미 누드 찍은 거라서”라고 덧붙였다. 이경애는 “소원이 벗고 찍는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희는 “너무 야해서 깜짝 놀랄 수 있다”며 앨범을 열었고, 세 사람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이경애가 더욱 파격적인 부분을 보여주려고 하자 홍진희가 다급하게 막았고, 이경애는 “그러면 뭐 하러 가져와, 이걸. 보여주지도 못하는데”라며 화보 속 홍진희 자세를 따라 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홍진희는 세미 누드 화보에 대해 “45세에 찍었다. 처음에는 ‘이걸 찍어도 괜찮을까?’ 했는데, 주변에서 젊을 때 찍어 두라고 하더라. 사실 지금은 정말 뿌듯하다. 지금은 이 몸매가 안 나오지 않냐?“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홍진희는 ‘40대에 은퇴 선언’을 했던 이유에 대해 과거 한 PD가 뒤통수를 때리길래 같이 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 일이 있고 홍진희는 출연료까지 정리된 작품이 출연할 수가 없게 됐다. 이에 “그 이후 나는 그 방송국엔 발걸음도 못 했다. 그래서 이 세계를 떠나자 하고 필리핀으로 간 것”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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