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엑스칼리버’ 퍼포먼스 시선 집중
7인조 보이그룹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이 마지막 음악 방송까지 웅장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킹덤은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서)’ 타이틀곡 ‘EXCALIBUR(엑스칼리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킹덤은 판타지 소설에서 바로 나온 듯한 스타일링으로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엑스칼리버’를 연상시키는 장검을 든 킹덤 멤버들은 위엄 있는 일곱 명의 기사와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웅장한 멜로디에 한 편의 영화 같은 퍼포먼스는 마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무대 매너는 물론, 노련미까지 갖춘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킹덤은 지난달 18일 첫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로 정식 데뷔했다. 확실한 개성과 비주얼, 위엄 있고 웅장한 블록버스터급 퍼포먼스를 통해 2021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로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EXCALIBUR’는 퓨처베이스 기반의 강렬한 신스사운드와 그루브한 리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댄스 곡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27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