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T1419 세 번째 이야기 ‘플렉스’…“음방 1위 하고파”

입력 2021-08-2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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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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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T1419 세 번째 이야기 ‘플렉스’…“음방 1위 하고파”

올해 1월 데뷔한 그룹 T1419가 벌써 세 번째 앨범을 내놓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3일 오후 2시 생중계된 T1419의 싱글 3집 ‘BEFORE SUNRISE Part. 3’ 발매 기념 쇼케이스. 이날 T1419는 타이틀곡 ‘FLEX(플렉스)’ 무대를 선공개하고 질의응답에 임하며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T1419의 이번 앨범은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4부작 ‘BEFORE SUNRISE’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 타이틀곡 ‘FLEX(플렉스)’를 비롯해 수록곡 ‘은닉’ 등 총 3곡이 담겼다. T1419는 “데뷔 앨범에서는 10대들의 포부를, 두 번째 앨범에서는 시련과 혼란을 이야기했는데 이번 세 번째 앨범에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노아는 “지난 5월 ‘EXIT’ 활동을 마무리하고 신곡으로 3개월만에 돌아왔다. 우리 무궁무진한 매력을 하루 빨리 보여드리기 위해 빠르게 준비해 신곡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건우는 “데뷔초와 비교할 때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 무엇보다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2집 때 데뷔 앨범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이번 앨범에서는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보여드리자고 다짐했다”며 “우리 스스로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타이틀곡 ‘FLEX(플렉스)’는 강렬한 EDM 비트에 베토벤 비창 3악장의 일부분을 가미한 HIP-HOP 댄스 장르로 멤버 노아, 온이 직접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물질적 치장이 아닌 내면적 가치 추구를 지향하자는 메시지를 곡에 담아냈다. 온은 “올라운더 그룹이기 때문에 노래와 춤뿐 아니라 작곡 분야에 대해서도 멤버 전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연두색 머리로 돌아온 건우는 “굉장히 파격적인 헤어와 의상을 시도했다. 이전에는 단정한 스타일을 했었기 때문에 독특한 스타일이 어울릴지 걱정도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괜찮아 보이고 멋있어 보이기도 하더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늘색 머리를 시도한 레오도 “나도 큰 변화를 줬다. ‘플렉스’ 콘셉트에 어울려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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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앨범 당시 어깨 부상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케빈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왼쪽 어깨가 탈구되어 근막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은 케빈. 그는 “어깨 부상으로 활동을 조기 종료해서 아쉬움이 컸다. 이렇게 빨리 팬들을 만나서 기쁘다. 올해에만 세 번째 앨범을 선보이게 됐는데 팬들에게 우리 음악을 들려드릴 기회가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금은 완치됐다. 날아다닐 수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T1419의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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