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최근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이 컴백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Back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훈련 중인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컴백이 머지 않았다는 것.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3경기는 물론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또 이번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에 15일 이라크와의 4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이는 한국에 큰 악재.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현재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7일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는 먼저 2골을 넣고도 2-3으로 역전패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A매치 소집 이후 오는 19일 웨스트햄전, 25일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경기,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