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돌아온다‘ 손흥민, 복귀 예고→’토트넘 천군만마‘

입력 2024-10-1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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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동아닷컴]

최근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이 컴백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Back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훈련 중인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컴백이 머지 않았다는 것.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3경기는 물론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또 이번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에 15일 이라크와의 4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이는 한국에 큰 악재.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손흥민의 복귀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 스스로 곧 복귀한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볼 때,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현재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7일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는 먼저 2골을 넣고도 2-3으로 역전패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장 손흥민이 돌아오는 것은 토트넘에게 큰 힘이 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트넘은 A매치 소집 이후 오는 19일 웨스트햄전, 25일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경기,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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