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7일 Apple 명동에서 9일 예정된 신규 스토어 오픈과 15일 예정된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 발매를 기념해 준비된 컬래버 프로젝트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를 소개했다. 세븐틴은 글로벌 팬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보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pple과 협업에 나섰다.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리믹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세션이다. 참가자들은 60분에 걸쳐 세븐틴 창작 과정에 대해 듣고 Apple 기기와 GarageBand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리믹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15일 Apple 명동에서 첫선을 보인 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 Apple 스토어로 확대된다. 세븐틴은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첫 K-팝 아티스트다.
특히 더 실감나는 사운드 경험을 위해 세븐틴의 ‘Darl+ing’과 5월 발매를 앞둔 정규 4집은 Apple Music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공간 음향으로 발매되며, Apple 스토어에서도 새로운 공간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Apple Music에는 ‘Darl+ing’ 발매를 기념해 세븐틴과 Apple Retail의 콜라보를 위한 특별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으로, 특별 페이지에는 세븐틴이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 및 촬영 비하인드 영상 등이 담긴다.
그런 가운데 세븐틴은 15일 오후 1시 국내·외 전 주요 사이트를 통해 첫 영어 디지털 싱글 ‘Darl+ing’을 발표한다. ‘Darl+ing’은 정규 4집의 선공개 곡이자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