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최측근 통해 1위 소감 “‘기억되고 있다’ 느껴 영광” [종합]

입력 2022-04-18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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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대성이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소감을 전했다.

18일 대성의 최측근인 디스플레이(D’splay, 대성의 부캐릭터)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보도, 빅뱅 엠카 1위 소감, 대성 단독 인터뷰, 대성&디스플레이 첫 합동방송, 디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디스플레이는 이날 대성과 전화 통화를 해 '엠카운트다운' 1위 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성은 "1위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확인했다. 감사하다"라며 "1위 소감을 직접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디스플레이 채널을 통해서라도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빅뱅이 4년만에 신곡을 냈다. 오랜 기간 작업을 했고 (저희의) 생각을 담은 곡이다"라며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과거와 현재에 저희가 계속 같이 기록되고 기억된다는 점이 느껴져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빅뱅은 지난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4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7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해 무활동으로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4년 만에 발표한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지난 5일 발매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아이튠즈 33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Billboard Global 200) 최신 차트서는 각각 3위와 9위를 기록해 주류 팝 시장서도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3일 반나절치 집계만으로 거둔 성과였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시적 은유가 깃든 노랫말, 그 안에 담긴 진정성 가득한 서사가 우리 모두의 청춘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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