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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콘서트를 열면 한 차례당 경제적 파급 효과가 최대 1조 원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일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열 경우 1회당 6779억 원에서 최대 1조2207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종식 후 상황을 가정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과 기획상품(MD) 판매액, 외래 관광객의 관광 소비지출, 교통비, 숙박비 등을 종합해 경제적 효과를 추산했다. 연구원 측은 또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케이팝 가수들의 콘서트 개최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