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작인식게임기 ebox 개발 중, 키넥트 짝퉁?

입력 2010-08-13 1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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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에서 신형 게임기기가 등장할때마다 성능은 다르지만 비슷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해왔던 중국에서 동작인식기능을 가진 게임기 'ebox'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기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중국의 에도(eedpp)로 레전드 홀딩스, 레전드 캐피탈, 레노보가 공동 출자한 기업이다.

ebox는 최근 비디오게임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동작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게임기이다. 또한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작인식기기 키넥트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컨트롤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닌텐도의 게임기 Wii와 비슷한 디스크 삽입구를 가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내장형 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임기의 공식발표는 오는 11월이며 내년 초에 판매될 예정이다. 게임기에는 약 30여가지의 게임이 내장될 예정이며, Wii와 Xbox360으로 개발을 개발한 경력을 가진 16개의 팀들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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