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美에 ‘크로스오버’ 출시

입력 2011-06-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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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드로이드폰… 아웃도어 레포츠맨 겨냥
팬택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팬택은 5일(현지시각) AT&T를 통해 미국에 스마트폰 크로스오버(Crossover·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이 미국에 선보이는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이다.

크로스오버는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취향에 맞게 고안된 스마트폰이다. 스포츠시계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은 액티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전원키와 기능키를 스톱워치 버튼처럼 상단 좌우에 고무 재질 버튼으로 구현한 점도 눈에 띈다.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쿼티키보드를 장착해 문자메시지, 이메일, 웹서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인치 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600MHz의 중앙처리장치(CPU), 3백만 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적용했다.

사진제공|팬택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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