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12월7일 출시

입력 2012-11-30 15: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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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담달폰’이라 불렸던 ‘아이폰5’가 드디어 국내 출시된다.

SK텔레콤과 KT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5’를 12월 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약 가입은 30일 오후 10시부터 받는다.

제품 출고가나 요금제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보조금과 부가 혜택 등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아이폰5’ 대기 수요는 약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앞으로 이통사 간 치열한 가입자 확보 쟁탈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5’는 9월13일 처음 공개된 뒤 같은 달 21일 미국과 영국, 일본 등 9개국에서 1차 출시됐다.

1·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한 우리나라에는 10월 초 출시가 유력했지만 물량 부족 등의 이유로 출시 일정이 계속 미뤄져왔다.

한편 ‘아이폰5’는 화면이 4인치로 커졌고, 4G LTE를 지원한다. A5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2배 이상 빠른 A6 프로세서를 달았고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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