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라인 음원 시장 진출

입력 2013-05-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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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온라인 음원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 1일 콘텐츠 스토어인 ‘삼성 허브’에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삼성 뮤직’을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 뮤직은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 위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삼성 허브가 탭재된 ‘갤럭시S4’에 이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적용 단말기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용가격은 기존 음원 사업자들의 월정액 스트리밍 가격인 6000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음원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국내 음원 시장은 SK플래닛의 ‘멜론’과 네오위즈인터넷의 ‘벅스’, NHN의 ‘네이버 뮤직’ 등이 서비스 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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