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번호 012 부활…아련한 옛 추억이 돌아온다

입력 2013-11-06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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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번호 012 부활’

삐삐 번호 ‘012’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이동통신 3사가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 개념으로 예전에 사용했던 삐삐 번호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물인터넷이란 일상의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을 말한다. 이 기술은 현재 전력 검침, 버스 위치 정보, 택시 무선 결제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삐삐 번호 012의 부활로 사물인터넷의 활용 폭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지난 10년간은 사람이 직접 이용하는 인터넷 시대였다면 향후 10년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까지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삐삐 번호 012 부활, 그때 그 시절 생각난다” “삐삐 번호 012 부활, 486, 1004 아련한 옛 추억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삐삐 번호 012 부활’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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