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손잡아…최대주주 이재웅→김범수 ‘효과는?’

입력 2014-05-26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손을 잡는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26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와의 합병이 우회상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시에서 "합병으로 주권 비상장법인(카카오)의 최대주주 또는 5% 이상 주주가 당사(다음)의 최대주주가 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합병회사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13.67%) 전 대표(창업자)이며, 피합병회사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29.24%) 이사회 의장이다.

하지만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에서 김범수로 변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카카오 합병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김범수 이재웅 네이버 따라잡나?",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 김범수에 다음 넘기나?", "다음 카카오 합병, 이재웅이 아닌 김범수가 최대주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