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혈압 측정 앱 허가 취득

입력 2020-04-2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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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로 혈압 측정

삼성전자는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 받았다.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재고 측정값을 입력하면 스마트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식이다.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줘야 한다. 삼성전자는 이 앱을 3분기 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워치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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