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국내에 출시했다.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 2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749만 원, 449만 원이다. 고급형 모델은 최대 130인치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으며,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최대 밝기가 2800 안시루멘으로 밝은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했고, 스마트 기능도 탑재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