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누구 인포콜’ 출시

입력 2020-12-07 16: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텔레콤은 고객센터의 단순·반복 안내 업무를 인공지능(AI)상담사가 대신하는 ‘누구 인포콜’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가 고객에게 전화로 미납 내역을 안내하고 납부 예정일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12월 파일럿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매월 약 65만 건의 미납 요금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센터 담당자가 고객관리시스템에 해당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이동통신망 상의 누구 인포콜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미납 내역을 안내하고, 다시 고객의 답변을 텍스트로 변환해 담당자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향후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전화 활용 AI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