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타버스 치매예방 활동 지원

입력 2021-06-27 17: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는 메타버스 서비스 ‘리얼큐브’를 활용해 치매예방 활동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강남구 시니어플라자, 대구중구노인복지관,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리얼큐브 네트워크 콘텐츠를 활용한 체육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가상현실(VR) 기기나 증강현실(AR) 글래스 없이도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서비스다. 이번 활동에는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5종류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인지발달과 체력증진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체력과 인지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KT는 전문기관과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을 비롯한 치매 예방을 위한 MR 솔루션과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리얼큐브를 전국 시니어 기관이나 복지시설, 아동 시설 등에 제공 중이다. 일부 치매안심센터 등에서는 KT의 리얼큐브를 입소자들의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활용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