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저전력 솔루션 설계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왕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 확대는 모바일 사용자에게 최고의 그래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AMD는 2019년 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 아키텍쳐(RDNA) 활용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2022년 모바일AP에 탑재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엑스클립스’를 RDNA2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바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