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형 키즈카페’에 대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실내놀이터다. KT 멤버십으로 입장료와 돌봄 비용을 포함해 총 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 고객은 KT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반응형 디지털 콘텐츠와 도레미프렌즈 캐릭터 학습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KT 멤버십은 공공이나 민간의 키즈카페뿐 아니라 쇼핑과 테마파크 등 키즈 혜택을 늘려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동참을 위해 영유아 가족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아동의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보장하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