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에보는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70인치 이상 ▲65인치 ▲46~52인치 ▲39~43인치 등 크기별로 구분한 항목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형 올레드 에보(G4)에 대해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334개 평가 대상 가운데 최고 점수를 줬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도 LG 올레드 에보(C4)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G4)에 대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TV”라며 호평했다.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 알트로컨슈모도 LG 올레드 에보(C4)에 최고 점수를 주며 “모던하고 정교하며 완벽하다”고 평했다. 매체는 이 제품에 대해 높은 수준의 화질과 음향, 다양한 기능에 대한 쉬운 접근성을 호평하며 “특별한 약점이 없다”고 밝혔다.
스페인 소비자 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 역시 LG 올레드 에보(G4, C4)에 대해 “단점이 없다”며 최고 점수를 줬다. 매체는 TV 성능 평가 상위 20위 안에 LG 올레드 에보 19개 제품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LG 올레드 예보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벨기에, 체코, 덴마크, 핀란드, 호주의 소비자 매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올레드 TV 매출의 70% 이상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발생했다. 프리미엄 TV 주요 시장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가 더욱 의미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정재철 LG전자 HE 연구소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예보는 사용자를 배려하는 강력해진 AI 성능을 통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AI 성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