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e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먼저 9월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9월까지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 원까지 돌려준다. 해외배송 및 음식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는 혜택으로, G마켓에서 3만 원, 옥션에서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일반 배송비가 3000원임을 감안하면, 총 20번의 배송비를 G마켓과 옥션이 지원하는 셈이다. 배송비 캐시백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로 10월 31일에 일괄 지급한다.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8월까지 푸드·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로 돌려준다.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페이지 내에 ‘10% 캐시백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혜택이다. 해당 상품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통해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캐시로 제공하는 캐시백은 9월 30일에 일괄 지급한다.
한편, 최근 30일 기준(7월21~8월19일) G마켓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가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172%) 증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