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e커머스(전자상거래) 서비스들이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기획전에 돌입했다. 차례상 음식과 주방용품은 물론 가성비 선물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 먹거리부터 주방용품까지
쿠팡은 ‘추석맞이 식품 빅세일’을 열고 10월 5일까지 1만4000여개 먹거리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선물세트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25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며, 10월 1~3일 중 선택한 일자에 배송된다. 농협안심한우·프레샤인·설로인·삼원가든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19일까지 진행하고, 2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청정원·동원·오설록 등 25여개 브랜드 선물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1% 할인 받을 수 있다. 그 외 프리미엄 라인업도 준비했다. 

쿠팡은 ‘주방용품 추석 세일 페스타’도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준비에 필요한 모든 주방용품을 한데 모아 제안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한정특가 매일 공개

G마켓과 옥션은 30일까지 ‘2025 한가위 빅세일’을 연다. 먼저, 알뜰 쇼핑족을 겨냥한 ‘24시간 한정 특가’ 상품을 매일 공개한다. 카테고리 별로 엄선한 명절 인기상품으로, 한정된 수량을 강력한 할인가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가위 빅세일 공식 참여 브랜드 상품도 한 자리에 모았다. 100여 개 브랜드관을 열고, 상품별 캐시 적립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로보락, 쿠쿠, 테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정관장, 유한킴벌리, LF, 신성통상 등이 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전국민 무제한 지급 쿠폰으로, G마켓과 옥션 회원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카드 결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 650만 여개 상품 준비

11번가는 총 650만여 개 특가 상품을 준비한 ‘따뜻함을 더하는 추석 한가득’을 30일까지 벌인다. 축산 카테고리에선 입점 판매자와 사전 기획한 ‘가성비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과일은 전국 유명산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품들로 마련했다. 가을 제철 수산물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신선함을 살린 ‘산지직송’ 상품들도 준비했다.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17일 CJ제일제당 ▲18일 LG생활건강 ▲22일 바디프랜드 ▲23일 동원F&B ▲25일 아모레퍼시픽 ▲30일 센트룸 등 행사 기간 매일 한 곳씩 주요 베스트셀러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세일 행사를 펼친다. 또 빠른배송 ‘슈팅배송’을 통해 인기 브랜드별 선물세트를 명절 직전에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