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들이 가을 시장을 겨낭한 할인 기획전에 나선다.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가을 맞이 ‘생필품 페어’ 행사를 26일까지 연다. 생필품 페어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등 인기 브랜드 90여 곳이 대거 참여해 각종 세제, 헤어용품, 위생용품 등 4000 종이 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2만 원·3만 원·5만 원 구매 시 2000원·4000원·1만 원 등이다.

G마켓과 옥션도 20일까지 ‘빡세일-가을쇼핑 득템’ 프로모션을 연다. ‘빡세일’은 시즌 특성을 반영해,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큰 폭의 할인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쌀쌀해진 날씨에 수요가 급증한 가을철 인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가전·디지털, 생필품, 식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60개의 특가딜을 선보인다.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되는 빡세일 할인쿠폰과 최대 1만 원 할인되는 중복쿠폰을 지급한다. 여기에 7% 카드결제 할인도 추가해 3가지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더 큰 할인을 체감할 수 있다. 다양한 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24시간 한정특가’에선 매일 4개의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가을철 먹거리를 특가에 판매하고, 주요 브랜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24개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