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고,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의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E-pit’ 충전소에서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 조작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플러그앤차지’ 기능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4월 중순에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개소할 계획이며(72기), 도심 내 주요 거점에도 충전소 8개소(48기)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