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1만여 명이 찾는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새로운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월 구축한 새 주차 시스템을 시험 운영을 거쳐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 시스템 도입에 따라 주차요금이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변경됐다. 시간경과에 따라 부과되는 주차요금을 무인정산기(총 21대) 또는 모바일(QR코드) 정산 후 30분 이내에 출차하면 된다. 하남시민은 하루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인의 차량번호를 등록해야만 한다. 경정장 고객에게는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동 1층과 2층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번호를 입력한 후 출차하면 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