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한국 현대 미술 팝업 전시

입력 2024-07-31 1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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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툰다 홀에서 진행하는 권오상 작가 기획전 ‘뉴 스트럭처 : 프리즘’                                  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로툰다 홀에서 진행하는 권오상 작가 기획전 ‘뉴 스트럭처 : 프리즘’ 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는 10월 25일까지 키네틱 샹들리에가 있는 다목적 홀 로툰다에서 한국 조각가이자 설치미술작가인 권오상의 ‘뉴 스트럭처 : 프리즘’ 전시를 진행한다.
인스파이어가 한국 현대미술과 K-아티스트를 소개하기 위해 시작하는 ‘인스파이어 아트 시리즈’의 첫 전시이다. 인스파이어의 여러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부이자 디지털 아트 명소인 로툰다라는 공간과 권오상 작가의 연작 중 하나인 ‘뉴 스트럭처’ 작품이 창의적이고 영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의도를 담았다.

권오상 작가는 2차원의 평면으로 구현된 사진을 3차원의 조각으로 입체화하는 작업 방식을 통해 주목받아 왔다. 작가를 대표하는 작업 시리즈 중 하나인 ‘뉴 스트럭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면의 오브제들을 입체적인 조각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인스파이어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7점이다.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수많은 디지털 LED패널이 시시각각 다양한 패턴과 모양으로 움직이며 키네틱 아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로툰다의 디지털 샹들리에와 관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권오상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하는 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진제공|모히건 인스파이어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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