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025년의 첫 미식 행사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미식 프로모션은 18일과 19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히노츠키’에서 진행한다. ‘뉴 비기닝’(New Beginnings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에드워드 리 셰프와 ‘히노츠키’의 마스터 셰프들이 협업하여 양식과 일식이 조화를 이룬 7 코스 디너 요리를 선보인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 요리 경연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우승, 요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제임스 비어드상’ 최종 후보, 백악관 국빈 만찬을 담당한 셰프로 현재 미국에서 4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남부식과 아시아식 요리법을 결합한 독창적인 레시피로 유명하다.
이번 미식 프로모션에서는 묵은지, 참치, 성게알, 캐비아, 참돔, 방어, 제주 금태, 고추장, 깻잎 등 다양한 식재료를 재해석한 요리와 위스키 애호가인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한 ‘버번 바나나 케이크’ 디저트 등을 소개한다.

행사는 18일 저녁과 19일 점심 및 저녁, 총 3회 진행한다. 6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30만원이며, 주류 페어링 옵션은 와인 12만원, 사케 15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히노츠키’ 별실에서 진행하는 행사여서 한정 인원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