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아동복지 증진 및 문화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아동의 문화교육 지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지원 등이 포함됐다.
마사회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의’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보육원, 영아원 등 아동양육시설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며 약 1000명의 아동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2024년 한국마사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혁신적 사회공헌 교육모델”이라며, “장외발매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청소년보호법’ 개정으로 전면 폐지된 마사회 장외발매소의 아동, 청소년 대상 강좌는 ‘찾아가는 문화센터’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문화,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470여 명의 아동들에게 체험과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