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공연사진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공연사진


소란스러운 밤이 찾아온다!
대학로 흥행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가 5월 11일(일) 오후 9시, 네이버 TV 이모셔널씨어터 채널에서 전막 무료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공연계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이번 작품은 무료 관람 기회까지 열리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는 1940년 일제강점기와 1980년 독재정권이라는 서로 다른 시대 속 두 사람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타임워프 뮤지컬이다. 양희 역에는 이봄소리, 해준 역에는 윤은오가 출연하며, 섬세한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가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한다.

온라인 중계는 5월 11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방송 기념 타임세일 이벤트도 준비됐다. 타임세일은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5월 12일 밤 11시 59분까지 전석 40% 할인을 제공하며, 예매는 예스24 티켓과 NOL티켓(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현재 공연은 et theatre 1(구 눈빛극장)에서 6월 21일까지 진행 중. 양희 역에는 이봄소리, 이지수, 박새힘, 해준 역에는 정욱진, 윤은오, 임규형이 무대에 오른다.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는 개막 직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중계는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자, 이제 5월 11일 밤, 책장을 넘기듯 두근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화면으로 만나볼 준비는 됐나요?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