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방문객들의 웃음 가득한 현장을 공개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현재 ‘몬스터 캐슬 페스티벌’ 시즌을 운영 중이며, 놀이기구와 공연, 체험형 이벤트가 더해져 추석을 맞은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레고 블록으로 직접 송편을 빚어보는 ‘빌드 콘테스트’는 이번 연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송편 모양을 만들며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은 레고랜드만의 독창적인 체험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귀여운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공연, 놀이시설 곳곳에서 진행된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사탕 나눔 이벤트가 진행돼 어린이 방문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레고랜드가 명절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