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홍석천, 리솜리조트에서 맛보는 태국의 밤

리솜리조트가 가을밤을 태국의 맛으로 채운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10월 18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 내 프리미엄 레스토랑 ‘몬도키친’에서 셰프이자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하는 ‘타이 퀴진 다이닝’을 단 하루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태국의 향신료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리솜리조트가 추구하는 ‘쉼과 미식이 함께하는 여정’을 한층 풍성하게 담아냈다. 홍석천의 손끝에서 완성된 태국 대표 메뉴들이 뷔페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이국적인 미식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메뉴에는 홍석천이 직접 선보이는 ‘똠양꿍 쌀국수’, ‘태국식 캐슈넛 치킨’, ‘푸팟퐁커리’ 등 태국 전통 요리와 현지식 스트리트 푸드가 포함됐다. 다채로운 향신료와 허브의 향이 어우러져, 현지 야시장에 온 듯한 생생한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홍석천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그가 방송인으로서의 친근함과 셰프로서의 열정을 함께 보여주는 특별한 미식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천은 국내에서 태국 요리를 대중화한 대표 인물로 꼽힌다. 20여 년 전부터 이태원을 중심으로 다수의 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한국 내 태국 음식 문화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리솜리조트가 자연 속에서 제안하는 미식 경험을 한층 확장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계절마다 새로운 콘셉트의 다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