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침낭은 신는 거야…아이더 ‘아크틱’의 유혹

아이더 방한화 아크틱 로우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올겨울 발끝까지 따뜻함을 책임질 신제품을 내놨다.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포근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방한화 ‘아크틱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시리즈는 침낭을 신은 듯한 안락한 착화감과 아웃도어 기능성을 결합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 ‘아크틱 로우’는 발 전체를 감싸는 충전재 안감이 적용된 로우컷 방한화다. 발볼이 넉넉한 구조로 신고 벗기 편하며, 스트링 디테일을 더해 개인의 발 모양에 맞게 피팅 조절이 가능하다. 밑창에는 접지력이 뛰어난 러버 아웃솔이 적용돼 눈비가 오는 날에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컬러는 카멜, 다크 올리브, 블랙 3가지로 구성됐고, 안감 배색과 패딩 재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겨울 코디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함께 선보인 ‘아크틱 숏’은 발목 아래까지 오는 단목 부츠 형태로, 보아퍼 안감과 패딩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머드가드 패턴이 내구성을 높였고, 발목 스트링과 스토퍼로 세밀한 핏 조절이 가능하다. 높이감 있는 아웃솔이 자연스러운 키 높이 효과와 쿠셔닝을 제공하며, 색상은 블랙·바이올렛·민트 세 가지다.

아이더 관계자는 “아크틱 시리즈는 일상과 아웃도어를 모두 고려해 기획한 제품으로, 가볍지만 따뜻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에 어울린다”며 “특히 아크틱 로우는 활용도 높은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일상 속에서 즐겨 신기 좋은 겨울 신발”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크틱 로우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방법은 아이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선호 색상과 착용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하며, 14일에 총 10명을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아크틱 로우 제품과 함께 인스타그램 피드 업로드 미션이 주어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