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스파 캐비’로 재단장한 캐리비안 베이            사진제공 | 삼성물산

‘윈터 스파 캐비’로 재단장한 캐리비안 베이 사진제공 | 삼성물산



캐리비안 베이가 온도를 높였다. 워터파크 전역이 ‘윈터 스파 캐비’로 재단장하며 따뜻한 스파 여행을 콘셉트로 운영에 들어갔다. 5일 시작된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 주요 풀장을 모두 따뜻하게 유지하고, 편백나무 노천탕과 핀란드식 원통 사우나까지 더해져 겨울철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카피바라 베이’ 테마를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실제 에버랜드에 사는 카피바라가 겨울 휴양을 위해 워터파크로 찾아왔다는 스토리로 꾸몄다 260㎡ 규모 편백나무 노천탕 곳곳에 카피바라 조형물과 포토스팟이 조성됐다. 지난해 호평받은 핀란드식 원통 사우나는 3개소로 늘며 실외 스파 경험을 강화했다.


550m 전구간을 가동하는 유수풀도 이번 시즌의 핵심이다. 따뜻한 물결을 따라 이동하면 족탕, 열탕, 사우나 등이 이어지는 케이브 스파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체류 시간이 길어진다.

굿즈·먹거리 구성도 겨울 감성을 채웠다. 나비오 상품점에서는 카피바라 온천 콘셉트 굿즈 30여 종이 판매되고,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삼진어묵과 협업한 카피바라 어묵바 등 겨울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에버랜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도 이목을 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입장이 가능해 연말 가족·연인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해당 이벤트는 내년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