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브 병원, 바이오브레이스(Biobrace) 주제 세미나 개최

위라이브 병원이 ‘재생과 강화, Biobrace(Regeneration + Reinforcement)’를 주제로 한 전문 의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차세대 조직 보강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순 봉합을 넘어 조직의 재생과 초기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최신 수술 보강 개념이 소개됐다.

Biobrace는 콜라겐 기반 생체유도 스캐폴드에 생분해성 고분자 섬유를 결합한 강화형 보강재로, 봉합 부위의 하중을 분담하며 치유 환경을 보조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회전근개 봉합술에서는 초기 고정력을 높여 조직 치유를 돕는 보강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서도 이식건의 초기 안정성 향상을 위한 임상 적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임상 및 전임상 연구에서는 Biobrace 보강을 통해 재파열 위험 감소와 안정성 개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위라이브 병원은 현재 관련 수술에 대한 장기 추적 및 대규모 비교 연구를 통해 효과를 추가 검증 중이다.

위라이브 병원 유재성 대표원장은 SCI 논문을 포함해 약 100여 편의 임상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대표 스포츠팀 팀닥터로도 활동 중인 유 원장은 1만 5000건 이상의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SCI 학술지의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술적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위라이브 병원 관계자는 “최신 근거에 기반한 치료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공유함으로써 환자의 회복과 수술 예후 개선을 위해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