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 콘텐츠 6편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제주를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관광 종사자 교육사업의 하나로 제작됐으며,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J-아카데미 플랫폼을 통해 상시 제공된다. 제목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이해’로, 각 영상은 약 6분 분량이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짧고 간결하게 구성됐다.

출연진 구성도 눈길을 끈다. ‘신비 섬 제주 유산’의 저자이자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인 고진숙 작가와 여행 인플루언서 제주미니(안재민)가 대화 형식으로 내용을 풀어간다. 전문적인 설명에 일상적인 질문이 더해져 제주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영상 주제는 총 6가지다. ‘제주도의 똥돼지는 왜 똥을 먹었을까?’, ‘제주도의 폭포는 왜 서귀포에 몰려 있을까?’, ‘물이 잘 빠지는 제주 화산섬에 습지가 있다고요?’, ‘제주도엔 왜 해남은 없고 해녀만 있을까?’, ‘제주도 메밀 생산량이 전국 1등인 진짜 이유’, ‘제주어가 알아듣기 힘든 이유?’ 등 제주 자연환경과 생활문화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각 영상은 질문의 배경과 의미를 차근차근 설명하며, 실제 현장 사진과 관련 영상 자료를 함께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관광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교양 자료이자,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사전 안내서 역할을 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제주관광공사 교육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주 이해를 돕는 교육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