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오픈 댄싱 인 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는 선수의 모습.        사진제공 | 파라다이스시티

‘2026 코리아오픈 댄싱 인 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는 선수의 모습. 사진제공 | 파라다이스시티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세계 70여 개국 댄서들이 영종도에 모여 불꽃 경합을 펼쳤다.

파라다이스시티가 6~7일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볼룸과 플라자 광장에서 열린 국제 댄스스포츠 대회 ‘2026 코리아오픈 댄싱 인 더 파라다이스시티’를 공식 후원했다. 예술과 스포츠가 만난 무대가 펼쳐지면서 리조트는 이틀 동안 화려한 춤의 열기로 가득 찼다.

한국프로댄스평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약 400여 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 톱10 랭킹 선수들도 무대에 올라 라틴, 차차차, 삼바, 룸바, 왈츠, 탱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그랜드볼룸에서 본 경기가 진행됐고, 다음 날에는 리조트의 대형 실내 광장 플라자에서 갈라 이벤트가 열렸다. 관람객들은 정상급 선수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국제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번 후원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추진해 온 ‘아트테인먼트’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미술 전시와 공연에 이어 스포츠 이벤트까지 콘텐츠를 넓히며 복합리조트가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26 코리아오픈 댄싱 인 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 사진제공 | 파라다이스시티

‘2026 코리아오픈 댄싱 인 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 사진제공 | 파라다이스시티

시상식

입상자 단체사진

입상자 단체사진


실제로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꾸준히 유치해 왔다. 2025년 9월에는 스포츠 커뮤니티 ‘더 제로 클럽’과 협업한 러닝 행사 ‘런 드롭 투 파라다이스’를 열었고, 5월에는 격투기 대회 ‘라이진 월드 시리즈 인 코리아’를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댄스스포츠는 예술성과 운동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식 연맹이 운영되고 있으며, 등록 선수만 수십만 명에 달한다.

‘코리아오픈 댄싱 인 더 파라다이스시티’ 역시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국제 대회로 성장했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자리 잡으며 국제 댄스스포츠 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문화예술 후원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꾸준히 지원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넓혀가겠다”며 “K-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알리고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