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의 강원 춘천 지역 장애인 복지관 무료 초청 행사         사진제공 |레고랜드

레고랜드의 강원 춘천 지역 장애인 복지관 무료 초청 행사 사진제공 |레고랜드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원 지역 장애인 가족 200여 명에게 테마파크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레고랜드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춘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장애인 방문객을 파크로 무료 초청했다. 평소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했다. 올봄 새롭게 단장한 ‘고 풀 닌자’ 시즌 콘텐츠를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휠체어 이동을 배려한 파크 내부의 세심한 설계에 큰 호응을 보였다. 레고랜드는 파크 전체를 평지 위주로 구조화하고 이동 동선 곳곳의 턱을 없앴다. 휠체어에 탑승한 상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다수 갖춰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지난해 열린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선보인 정서적 쉼터 역시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이용자 가족 모임인 다사랑회의 김희숙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 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서적 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편의 시설이 사회 곳곳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