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소울샵 서울 갤러리점

서울 마이소울샵 서울 갤러리점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민간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울굿즈 공식 판매관인 서울마이소울샵에 입점할 상품을 공모한다.

서울관광재단은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의 매력을 담은 민간 제작 굿즈를 모집하는 ‘2026 서울마이소울샵 입점 상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굿즈 사업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브랜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서울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공예품과 문구류, 패션잡화, 디자인 소품 등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이거나 출시를 앞둔 상품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서울의 자연, 서울과 전통, 서울 라이프스타일, 서울과 K-컬처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해야 한다.

최종 선정 규모는 20개 내외다. 선정된 상품은 각 100만원 내외의 매입 계약을 체결한 뒤 서울마이소울샵 직영 매장에서 판매 기회를 얻는다. 판매 실적과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추후 정식 입점 여부를 별도로 협의할 수 있다.

선정 업체에는 서울관광재단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한 상품 홍보와 국내외 관광 및 MICE 행사와 연계한 판매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상품성과 심미성, 판매 적절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현재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갤러리점과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여의도한강공원점 등 5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4월 말에는 강남역 지하상가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열어 시민과 관광객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4월 19일까지 지원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시 예정 상품은 2차 견본 심사 때 실물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 시 6월 중으로 상품 납품이 가능해야 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시 공식 굿즈는 서울의 정체성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결정체다”며 “이번 공모로 민간의 우수한 상품이 발굴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