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크(BI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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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 시즌 공동 준비…팬 참여형 운영 체계 도입
빅크가 19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3대3 농구 리그 ‘3XS(트라이크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이벤트 테크 플랫폼 ‘스페이스’를 활용해 리그와 팬 간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관람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빅크는 ‘스페이스’를 통해 3XS 리그, 각 팀, 팬을 연결하는 통합 환경을 구축한다. 티켓 예매부터 팬 커뮤니티, 투표, 콘텐츠 제공, 커머스 기능까지 하나로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해 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3XS는 2022년에 출범한 일본의 대표 3대3 농구 리그로, 남녀 리그를 포함해 총 48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기반 커뮤니티와 연계된 운영 체계로 리그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3XS는 선수 및 팀 콘텐츠와 경기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빅크는 콘텐츠 운영과 상품 판매, 물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팀은 경기 및 운영에 집중할 수 있으며 팬과의 소통과 수익화는 플랫폼 중심으로 추진한다.

양측은 2026년과 2027년 시즌을 공동으로 준비하며 팬 참여형 이벤트,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연계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용기 3XS 대표는 “이번 협력은 경기 외 영역에서도 팬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빅크 김미희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이벤트 테크 기반 팬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팬 경험과 리그 및 팀의 수익 구조 다각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