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는 ‘아리아라리’를 관람하는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리조트는 ‘아리아라리’를 관람하는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하이원리조트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지역 문화 공연과 손잡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정선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을 모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생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펼쳐진다. 이 기간에 정선아리랑 소리극 ‘뗏꾼’이나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한 뒤 입장권으로 인증하면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을 받는다. 문화 소비가 지역 관광 소비로 연결되는 상생의 고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방문객들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본 당월에 리조트를 방문하면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백두대간 계곡수를 사용하는 물놀이 시설인 ‘하이원 워터월드’와 주변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운탄고도 케이블카’ 이용료를 반값 수준으로 감면한다. 리조트 내부의 주요 레스토랑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워터월드 전경

워터월드 전경

하이원 굿즈 팝업스토어 ‘행운상점’

하이원 굿즈 팝업스토어 ‘행운상점’

운탄고도 케이블

운탄고도 케이블

기념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하이원리조트 굿즈를 취급하는 ‘1340스토어&행운상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환경 보호 목적을 담은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상세한 이벤트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선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담아낸 ‘뗏꾼’과 ‘아리아라리’는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정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알리고, 하이원 방문객들이 지역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문화와 대형 리조트의 인프라가 결합해 만들어낼 상생 모델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