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아닌데 불면증? 여성 갱년기 의심을

입력 2014-08-1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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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이 열대야도 아닌데도 계속해서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여성 갱년기는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덥다가 춥고 땀이 많이 나는 발한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 짜증, 불면증 같은 심리적 증상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는 불면증은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심리적 증상이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시장조사기관인 프랙시스온에 의뢰해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59세 연령대 여성들 중 48.4%가 ‘불면증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2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불면증 경험률(31%)보다 17.4% 늘어난 수치다.

따라서 여름철 불면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열대야로 인한 것인지 갱년기 증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갱년기 증상이라고 판단된다면 증상 개선을 위해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우울증 등 추가적인 질환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기부터 훼라민큐처럼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된 여성 갱년기 치료제를 선택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훼라민큐는 서울대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며,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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